여성주간 ‘여풍당당’ 그녀들의 유쾌한 축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1 2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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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각 자치구 여성 권익신장 프로그램 풍성 송파구, 쇼핑몰홈피 제작등 소규모창업마당 열어

금천구, 경제활동 활성화 위해 ‘Job Festival’ 개최

은평·동작구, 노동시장·가정폭력 관련 포럼 진행


7월1일부터 7월7일까지는 2007년도 ‘제12회 여성의 주간’이다. 1995년 12월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1996년 7월1일 여성발전기본법시행령을 기념해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가 ‘여성의 주간’이 됐다.

여성 발전의 중요성 인식과 남녀평등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간으로서, 남녀평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상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남녀평등 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는 ‘여성의 주간’을 기념해 기념식 및 기념 표창 그리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행사들을 마련,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먼저 송파구는 ‘송파여성 걷기대회’ 및 ‘양성평등가족놀이’ 등의 행사, 금천구는 ‘일과 여성’ 작품전시전, ‘JOB아라 당당한 그녀! 2007. Women Job Festival’ 등, 은평구는 ‘미래의 노동시장 변화와 여성참여’에 대한 여성정책 포럼, ‘양성평등 가족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강좌 등, 동작구는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 폭력의 실태와 대안(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동작여성 포럼 등을 마련했다.

▲송파구

‘미래를 여는 힘-여성’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여성주간 행사에는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뿐 아니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신명실업학교, 송파사우회 등 지역내 여성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지난달 16~17일 여성전용축구장에서 개최된 송파구청장기 제4회 전국여성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여성주간 행사는 막이 올랐다.

행사 기간내 평등문화가정 및 여성정책 우수자 표창 등이 이뤄지는 기념식을 비롯해 여성학강좌, 여성영화 상영, 한 부모 가정 실태조사발표 등이 진행된다.

1일 오전 7시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서 ‘송파여성 걷기대회’ 및 오후 2시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가족연극을 통한 평등문화체험인 ‘양성평등가족놀이’ 등의 행사가 잇달아 마련됐다.

3~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여성건강시리즈Ⅰ·Ⅱ는 모차르트 음악 및 국악을 통한 태교음악 시간이다.

4일 오전 11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청년여성문화원 진민자 이사장의 ‘21세기 여성으로 살아가기’ 특강을 비롯해 여성문화회관 로비에서는 오후 5시까지 손바닥정원, POP광고글씨제작, 쇼핑몰홈페이지 제작 등 여성이 창업하기 쉬운 소규모 10개 분야에 대한 ‘여성부업과 창업길라잡이’를 위한 시연 및 체험마당이 병행된다.

평등문화가정 및 유공자 표창,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 소장의 ‘가족관계 등록에 관한 법률 강연’은 5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가사, 재산관리, 육아, 자녀교육, 의사결정 등 평등문화를 실천하는 가정 25쌍과 평등·화목가정 선도 및 가족해체예방, 위기가정보호 등 건강가정 환경조성에 기여한 여성정책 우수자 10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또한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결혼이민자가족 문화유적지 탐방은 6일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부터 시작돼 삼전도비, 방이동백제고분군, 풍납토성, 몽촌토성 등 지역내 유적지 5곳을 찾아간다. 결혼이민자가족 50명이 참가할 이번 문화유적탐방은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을 사는 여성들에게 의미 있는 질문과 과제를 던지는 행사도 마련된다. 4일 오후 3시 여성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송파여성영화상영’ 시간으로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현대 여성의 행복 노하우를 담은 ‘One True Thing’, 2일부터 27일까지 한 달 동안 낮 12시, 오후 3시 2차례에 걸쳐 구청 구청홍보관에서는 ‘하루’, ‘마들렌’, ‘인 굿 컴퍼니’, ‘댄서의 순정’ 등 4편의 여성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송파구 사진동호회 송파사우회는 1일부터 7일까지 송파구민회관 미술전시실에서 ‘사진으로 보는 여성상’ 사진전을 연다. 국내외 여성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양성평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7일 오전 10시 ‘여성인적자원개발 사례발표회’를 비롯해 지역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양성평등 진로지도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는 3일 잠실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무지개빛 가정문화’를 테마로 ‘한 부모가정 차별반대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행사는 특히 동화 안에서 그려지는 가족의 모습과 오늘날 다양한 가족의 삶을 조명한 동영상 상영을 비롯, 싱글맘 & 싱글대디 분투기 등 다양한 가정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들이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신명실업학교는 주부 재학생 및 외국인 주부를 대상으로 ‘제1회 여성문학상’ 공모를 진행한다.

수필, 시, 편지 등 3개 분야에 대한 원고마감은 지난달 28일까지, 시상식은 4일 오전 11시 신명실업학교에서 진행된다.

▲금천구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여성주간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고 여성의 발전 및 양성평등 의식개선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여성주간 기념식을 비롯해 ‘우리가족 김치경연대회’, ‘일과 여성’ 작품전시전, 주민들의 인성검사 및 상담을 통한 ‘나의 행복지수 알아보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영화나들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지역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천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여성주간 기념식은 구내 거주 여성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경제적 권익 신장을 위한 ‘여자와 돈에 관한 이야기’ 다큐멘터리 상영과 맨발의 소리꾼 ‘장군’의 공연이 식전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1부 기념식 및 여성주간 표창이 진행된다. 표창은 평등가정부문, 여성사회발전부문, 여성친화적경제부문, 여성문화·예술부문 등 4개 분야다. 표창인원은 각 분야별 2명씩 총 8명이다. 2부에서는 여성의 건강한 생활, 행복한 가정을 위한 김길춘 강사의 ‘식생활과 건강’ 강의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금천구와 노동부서울관악지청 공동 주최로 실시하는 ‘JOB아라 당당한 그녀! 2007. Women Job Festival’과 여성의 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5회 여성정책세미나’를 비롯해 금천구 여직원 모임 한마음회에서 ‘우리 가족의 작은 행복영화 여행’을 실시해 금천구 직원들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은평구

은평구(구청장 노재동)에서는 여성주간을 전후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여성주간 기념식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40분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밸리댄스, 영화 ‘천년학’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미래의 노동시장 변화와 여성참여’에 대한 여성정책 포럼은 4일 오후 3시~5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5일 오전 10시~오후 3시 예술회관 앞마당에서는 생활용품, 의류 등의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 가족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오후 7시30분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락그룹 ‘사랑과 평화’의 공연이 여성을 위한 목요 음악회로 진행된다.

‘21C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강좌는 6일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취업준비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그 외에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는 2~6일까지 여성 문화작품 전시, 여성건강 무료체크, 취업자료 홍보, 양성평등 캠페인 및 서명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제12회 여성주간을 맞이해 지난달 23일~7월11일까지 주간 기념식, 가족체험 놀이마당 및 여성인터넷 검색정보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달 23일 오후 2시~4시까지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지역내 여성시설 홍보사진 전시회 및 가족체험, 놀이마당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 6월26일 오후 3시~5시까지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여성주간 기념식 및 유공자 시상 그리고 여성주간 기념 영화를 상영했다. 상영된 영화 ‘엄마’는 여성인권 영화다.

6월27일 오후 2시30분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는 행복 찾기 ‘사랑의 합동결혼식’ 비딩웨딩드레스 작품 전시회가 있었다.

6월29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의식함양, 직장내에서의 비폭력 대화(차별 없는 세상 동작구 만들기)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이날 오후 7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는 여성 피아니스트 유엣 리사이틀 및 가족이 함께하는 소곡 연주회가 열렸다.

2일 오후 3시부터 3일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는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이 개최된다.

오는 6일 오후 2시 숭실대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는 제6회 여성 인터넷 정보 검색대회와 행복가족 지수진단 및 기체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오는 7일 오후 1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결혼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11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폭력의 실태와 대안(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동작여성 포럼을 갖는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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