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안전 걱정 없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8 21: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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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독거노인 안전확인봉사단 출범 봉사자 한명당 홀로노인 3명에 안부전화


무더운 여름 지역내 독거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말벗이 돼 줄 봉사단이 출범됐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서강동은 독거노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인전자원을 연계해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 안전확인 봉사단’을 조직, 내달부터 8월말까지 지속적인 안전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발대식을 가진 봉사단은 통장을 포함한 각 직능단체 조직을 활용한 총 91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이들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보호가 필요한 노인으로 선정된 독거노인과 1대3결연(봉사원 1명, 독거노인 3명)을 맺어 주 1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서강동에 주민등록상 독거노인으로 등재된 인원은 총 383명.

동은 통장들을 활용, 서류상으로만 독거노인으로 등록돼 있는 이들을 배제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봉사단과 결연을 맺는 노인들은 기초수급대상자 외에도 차상위계층까지 포괄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선주 주민생활팀장은 “더운 여름이기에 노인들이 갑작스럽게 건강에 이상이라도 생기면, 가족이 없어서 챙겨줄 사람이 없으니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며 “봉사단원들이 주 1회 직접 방문 혹은 전화를 통해 짧은 한마디, 인사를 여쭙는 것만으로도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결연을 맺는 노인들 중 정부에서 시행 중인 노인생활지도사 사업과 연계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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