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사랑을 싣고 ~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8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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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일 이마트서 작은음악회 개최 영수금액 0.5%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여

이번 주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30일 오후 ‘서울새남굿’과 사랑의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성수동 이마트 정문에서 한양대학교 노래 동아리 학생, 레일아트 가수 공소야 등 지역의 7080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랑의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마트와 함께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음악회에서는 당일 쇼핑객이 기부한 영수증 금액의 0.5%에 해당되는 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는 뜻깊은 행사.

지난달 처음 실시된 공연에서는 당일 기부된 영수증 금액의 10만원과 현장 모금액 4만6520원등 총 14만6520원이 모아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기부됐다.

이와 함께 같은날 오후 6시 뚝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인 ‘서울새남굿’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새남굿 재현행사는 구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

서울지역의 전통적인 망자천도(亡者薦度)굿인 서울새남굿은 사회의 상류층이나 부유층을 위해 베풀어지던 굿으로 불교의 저승신앙 내용과 망자에 대한 유교적 예의 요소가 포함돼 있어 무(巫), 불(佛), 유(儒)의 종교가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다.

새남굿은 궁중의 화려한 복식과 우아한 춤사위 그리고 각종 정교한 의례용구를 갖추고 무의 전통적 망자의례를 바탕으로 하며 조선시대에 들어와 점차 형성돼가다 17, 18세기경 오늘날의 형태로 정립돼 상류층에서 두루 놀아진 것으로 추측돼 지고 있다.

특히 서울새남굿은 거리(17거리)가 가장 많으면서도 정치한 구성을 보이며 화려하고 망자와 관련된 무, 불교, 유교의 관념과 의례가 적절히 편성 혼합돼 있으며 조선조 궁중문화의 요소가 많이 포함돼 있어 궁중의 망자천도의례로 놀아졌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작음음악회를 통해 문화 갈증도 해소하고 이웃을 돕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서울에서는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서울새남굿을 시원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가족과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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