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58곳 ‘영업정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7 20: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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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 술·담배 판매한 업소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성북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담배를 판매한 지역내 업소 58곳에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처분을 실시하고 나섰다.

27일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지난 3~4월에 실시한 경찰 단속에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 43곳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2개월간, 15곳에 대해서는 1개월간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영업정지 기간 중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구청 직원이 일주일에 2회 이상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을 하게 되며, 위반행위 적발시 담배소매인지정 취소 등으로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당 관할 경찰서와 연계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담배보급처인 KT&G측에도 영업정지 기간 보급중단을 요청한 상태.

이 같은 조치는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성북’ 사업을 펼쳐온 성북구가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물질을 판매해 청소년 보호에 역행하는 업소는 지역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한다는 기본 방침을 이행하는 것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구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행정 조치와 관련, 구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 유해물질을 판매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못하도록 단속과 사후관리 및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정착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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