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주년 기념식 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6 2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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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안전재단 교통안전 세미나 마련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27일 오후 7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설립 7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26일 송파구(구청장 김영순)에 따르면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지난 1999년 6월30일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수련의 집에서 화재로 희생된 19명 아이들의 부모가 주축이 돼 사건 1년 후인 2000년 6월30일 유족기금으로 설립된 단체다.

가현·나현 쌍둥이 자매를 잃고 전직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무보수 대표로 일하는 고 석(44)씨를 비롯, 남은 아이들을 위해 ‘안전지킴이’로 살고 있는 부모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인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우측통행 캠페인이 벌어진다. 또한 ‘우리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고 싶어요’를 주제로 우측통행, 어린이 통학버스제도, 스쿨존, 차량용 유아보호용장구 착용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고 석 대표는 “당시 7살이었던 아이들과 같은 나이가 됐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특별한 시간인 만큼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체험식 어린이안전교육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내·외 안전체험교육 및 이동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송파구로부터 위탁받은 어린이 자전거 면허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면허 시험장은 지난달 9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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