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내달부터 강제 철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5 2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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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야구장·축구장등 주변 중구, 통행불편 해소될듯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동대문관광특구 주변의 무질서하게 난립된 노점상들을 해결하고자 정비에 나선다.

25일 구에 따르면 현재 이 일대에는 동대문운동장 주변 224곳, 두타 앞 지하 출입구 주변 29곳, 두타와 굿모닝시티간 52곳 등 총 305곳의 노점상이 주변 도로 및 인도를 무단 점거하고 있어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통행하는데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구는 이미 지난해 말 흥인·덕운시장 지역의 노점상 정비 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과 함께 강력히 추진했다.

특히 흥인·덕운시장 앞에서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차도상의 노점과 보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노점을 적극 정비해 천막과 파라솔·철망 등 트럭 36대분을 수거했다.

또한 노점상들이 들어설 수 없도록 차도변에 183m의 휀스를 설치하고 대형화분 181개도 설치했다.

아울러 13대분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연막소독 15회, 물청소 15회 등을 실시함으로써 노점상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바뀌어 이곳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과 구민들이 불편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올 하반기에 동대문야구장과 축구장, 굿모닝시티 주변 등의 노점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6월말까지 노점의 규모를 줄이고 환경을 정비하라는 계고를 벌인 후 7월부터 계고에 불응한 노점을 강제로 정비한다.

구는 노점상을 정비한 공간에 노점들이 더 이상 들어서지 않도록 하기 위해 흥인·덕운시장~에어리어식스~광희쇼핑몰~청계천 구간에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한편 동대문운동장(마장로 입구)~유어스상가 또는 동대문운동장 북문~유어스상가 구간에도 보·차도 경계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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