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빗물받이 덮개 없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4 2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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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집중호우때 물 안빠져 침수 위험”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수해 예방을 위해 길가의 빗물받이에 주민들이 임의로 설치한 덮개를 22일까지 제거토록 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도로 노면 등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여름철 장마 또는 집중 호우시 길위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보내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하수도 시설물이다.

구는“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빗물받이의 상시 기능 유지를 위해 청소 및 각종 오물을 치우는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일부 구민들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껌 등 각종 오물을 무단 투기하고 악취가 난다고 임의로 덮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빗물받이를 임의로 덮거나 각종 오물을 투기하면 노면수의 배수가 어려워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는 등 엄청난 피해와 오물의 퇴적 및 부패로 인한 악취 발생으로 주민 불편과 잦은 청소 및 준설로 인한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 환경 유지를 위해 빗물받이는 악취 발생을 이유로 고무판 등으로 덮지 말아야 한다.
또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껌, 음식물쓰레기, 폐식용유 등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빗물받이가 막혔거나 파손된 것이 있으면 구청 토목과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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