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길 ‘교육문화 거리’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1 1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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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과거·현재·미래존으로 설계 4개 테마거리 조성 10월 착공… 내년 2월 완공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낙성대길 4곳을 교육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0일 거리조성에 대한 구상안의 용역보고회를 가졌으며, 기본계획안의 보완을 거쳐 서울시의 디자인 심리를 받아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낙성대길 교육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은 낙성대역~낙성대공원~관악영어마을~서울시과학전시관~서울대학교로 이어지는 총 810 m 거리에 4개의 테마거리로 총사업비 21억을 투입해 조성된다.

구는 ▲과거의 모습이 담겨진 낙성대 공원, 안국사, 전통혼례예식장 ▲현재의 모습인 상업시설, 아파트, 구민체육센터, 영어마을 ▲미래를 상징하는 서울과학전시관, 서울대학교 등 지역의 특수성을 충분히 살리는 계획안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과거존과 현재존, 미래존의 3개 구간별 주제를 정하고 ‘느리게 걷는 거리’, ‘머물며 쉬는 거리’, ‘머물며 즐기는 거리’, ‘모여서 어울리는 거리’의 4개 테마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의 직선형 도로를 자연스럽게 걷는 거리, 머무르는 거리, 보고 즐기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굴곡형 도로로 설계하며, 현재 낙성대 공원과 도로 사이의 담장도 모두 철거하고, 낙성대 공원과 전통혼례식장, 서울과학전시관, 영어마을을 하나의 타운형 공원으로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낙성대길 교육문화의 거리가 내년 2월에 완공되고 2009년에 서울시 제3영어마을이 들어서면 이곳 낙성대가 교육특구로서 관악의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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