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8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장애인 등 구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열린다.
6월에는 응봉근린공원의 자생식물과 외래식물을 알아보고 여름철 텃새와 이동새에 대한 지식을 배우며, 애벌레의 생김새와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식물표본 만들기 및 관찰 대상물 그리기를 체험한다.
7월에는 나무와 풀의 차이점 및 역할은 물론 새와 곤충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매미가 사는 장소와 일생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된다.
또한 독벌레를 구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으며, 체험으로는 해로운 식물 제거와 독벌레 그리기가 마련돼 있다.
8월에는 그늘에서 자라는 식물 및 양지에서 자라는 식물에 대해 알아본다.
산에서 사는 새와 새의 먹이가 되는 열매를 살펴보고 어른벌레와 애벌레, 그들이 사는 집 모양을 관찰한다.
체험으로는 숲느끼기, 열매줍기, 나무에서 함께 사는 버섯 찾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청 공원녹지과로 예약하면 된다.
조선시대 왕들이 매사냥을 한 곳으로 알려진 응봉산의 응봉근린공원은 중구 신당3동 산 36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만 10만7694㎡에 이르는 대공원이다.
이 곳에는 팝배나무·화살나무·산벗나무 등의 목본류는 물론 구수·서양등골·애기똥풀 등의 초본류가 심어져 있으며, 꿩과 맷비둘기·박새·산까치·뻐꾸기·참새 등의 새와 매미·풍뎅이·무당벌레·풀세기·잎벌레·노린재·노래기 등의 곤충도 서식해 있다.
한편 구는 무학봉근린공원과 다산어린이공원에서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학봉 숲교실’은 무학봉근린공원의 탐방 코스를 걸으며, 숲 해설가로부터 숲속의 식물·동물·곤충 등에 대해 알기 쉬운 생태 해설을 들으며, 자연을 배우고 직접 오감을 체험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산그림마당’은 아이들 얼굴에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헬륨풍선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구청 공원녹지과로 예약하면 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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