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횡단로 오는 8월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8 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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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1동 ~ 목5동 잇는 ‘제물포길’ 양천구, 사업비 26억 들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제물포로(서울과 인천간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목1동과 목5동을 연결하는 제물포길 자전거 횡단연결로(Over-bridge) 공사를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건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목동 지역은 제물포길로 인해 지역간 통행이 단절돼 목동 중심축도로로 우회하는 등 주민불편이 많았던 지역.
구는 이번 자전거 횡단연결로 설치를 위해 지난 4~11일까지 자전거 이용 가능도로 육교의 설치여부, 자전거 이용가능도로 설치 등 10개 문항에 대해 이 지역주민 총 30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오는 8월쯤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연결로 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도육교 연결로 건설 전·후를 대비한 출·퇴근과 주변 편의시설 이용시 교통수단을 조사한 결과, 보도육교 설치 전에는 편의시설 이용시 자가용 및 대중교통의 이용률이 64%, 도보 및 자전거의 이용률이 28%였으나, 보도육교 연결로 설치 후에는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률이 11%로 53%의 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보 및 자전거의 이용률은 28%에서 65%로 증가하는 등 자전거 및 도보 이용률이 37%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도육교 연결로 건설 후 유통상업 지구인 홈에버, 현대백화점 등 목동 중심축의 교통정체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연결로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을 홍보하고 이해 설득하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추진하는 제물포길 자전거 횡단연결로(Over-bridge)건설사업은 제물포길로 단절된 목1동과 4, 5동간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의 홈에버와 현대백화점, 카톨릭스포츠센터, 관공서, 방송국, 오목공원, 신목중, 강서고교 등 이용시설의 거리를 단축함으로써 보행과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주변교통 정체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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