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수거함 추가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8 1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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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500가구 이상 아파트 45곳 대상 지난 3월부터 폐의약품 수거운동을 전개해 온 강서구(구청장 김도현)가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의약품 추가 설치에 나섰다.

구는 지난 3월 각 동사무소 및 구청 등 25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일제히 설치했으며, 폐의약품 수거함에 수거된 폐의약품은 구에서 강서의제21시민실천단과 합동으로 월 2회 순회 수거해 사업장폐기물 소각처리 허가업체를 선정, 안전하게 소각처리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폐의약품을 분리해 버릴 수 있도록 최근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 42곳을 대상으로 단지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비용은 아파트 단지별로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는 것으로 하며, 폐의약품 수거는 구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양초교와 염창초교, 경서중, 방화중, 삼정중 등 환경보전시범학교 5개교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운동을 펼쳐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 11~13일 환경보전시범학교로는 처음으로 가양초등학교에서 폐의약품 수거운동을 벌인 결과 무려 20kg의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앞으로 나머지 4개교에 대해서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홍보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집중 수거기간을 정해 수거운동을 전개한 후 상시 수거함을 학교내에 설치해 지속적으로 폐의약품 수거운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타 지자체에 앞서 폐의약품 상시 수거체계를 갖추는 등 폐의약품 수거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폐의약품 수거운동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나의 조그만 실천이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는 의식을 갖고 폐의약품 수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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