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텔레케어센터 오늘 개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7 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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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전화·가정방문통해 보건·의료서비스 치매노인등 의료급여수급자 1만 4890명 돌봐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18일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실시하는 ‘의료급여 텔레케어 센터’를 개관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2008년 12월까지 시행되는 의료급여 텔레케어(tele-care)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이용해 보건·의료 및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 돌봄 서비스다.

도움을 받을 주민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5225가구 8910명을 비롯해 은평의마을 및 정원노인요양원, 치매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 10곳 3686명, 기타 차상위의료급여특례자, 국가유공자, 광주민주화운동관련자, 북한이탈주민(새터민) 등 의료급여수급자 총 1만4890명이다. 전담인력으로는 전문 간호사 7명을 의료급여관리사로 채용해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질병을 보유한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 주기적으로 전화를 해 가족 전체의 건강상태 확인과 의료기관이나 약국 이용 상담,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심리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자살충동이나 우울증에 대한 상담도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수급자 가구의 병원·의원·약국 이용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과소이용으로 질병을 악화시켜 사회적인 비용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정확한 길잡이 역할을 해 전체적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법 개정으로 오는 7월부터 변경돼 시행되는 1종 수급자의 외래진료시 본인일부부담제(1차 의원 1000원, 2차 병원 1500원, 3차 병원 2000원, 약국 500원) 및 건강생활유지비 지원과 선택병의원제 등 수급자들이 이해가 어려운 의료급여사업 안내와 서비스 사후관리,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해 보건복지서비스를 생활저변에 밀착시켜 수급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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