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모내기체험 오늘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4 2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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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생태공원’ 신구로유수지서 초등생등 150여명 참여 ‘도심속에서 펼쳐지는 모내기 행사 현장에 가보자.’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15일 빗물펌프장인 신구로유수지에 조성된 논에서 구일초등학교 학생 35명과 환경단체회원 50명 등 150여명을 초청해 ‘도심속 모내기’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악취의 대명사에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신구로유수지에 100평 규모의 논을 조성, 농촌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모내기, 추수 등의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미꾸라지와 참붕어, 우렁, 개구리, 토끼 등을 방사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체험이라는 제목으로 여기저기서 숲과 개천, 곤충 체험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모내기, 추수 같은 벼농사 과정에 대한 체험은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유수지도 활용하고 도시 학생들에게 농촌체험도 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모내기 이후에 진행되는 모든 벼농사 과정도 학생들의 체험행사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수확되는 쌀은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키로 했다.

구는 올해 진행되는 상황을 살펴본 후 주민들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논의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한편 이번에 논이 조성된 신구로유수지는 지난해 사업비 15억여원이 투입돼 가로공원 400평, 산책로 235m, 목재데크 530m 등이 조성됐으며 정자와 파고라,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생태공원으로 새 단장됐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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