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처리장 견학프로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2 1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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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초등학생등 필수 체험코스로 자리매김 중구(구청장 정동일) 자원재활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이 지역내 주민은 물론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필수 체험코스로 자리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월부터 자원재활용처리장 견학을 처음으로 실시한 후 2년 동안 53회에 걸쳐 2300여명의 주민들이 이곳을 찾았으며, 특히 초등학생들은 9개 학교 1476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했다.

중구 의주로2가 16의4번지 서소문공원 지하에 자리잡은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은 전국 최초로 도심 지상의 공원 밑에 위치한 자원재활용 시설로 지난 1999년 문을 열었으며, 4189㎡(1267평)의 부지에 연면적 1만1708㎡(3542평)으로 지하 3개층의 규모로 돼 있으며, 쓰레기 압축시설(450톤/일)과 재활용처리시설(20톤/일), 분진 및 악취제거 설비 등 기타 부대시설을 갖췄다.

현재 재활용처리장에서 처리하는 1일 쓰레기량은 생활쓰레기의 경우 220톤, 재활용쓰레기는 32톤이다.

구는 쓰레기 처리작업중 발생되는 각종 악취는 활성탄에 통과시켜 악취제거 후 외부로 유출하고, 차량 세차시 발생하는 폐수도 폐수처리설비를 거쳐 오염물질제거 후 분류하수관에 방류수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에 의뢰해 연 1회 배출 악취측정시험은 물론 폐수배출수 시험을 거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환경오염물질을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품을 혼합 배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수거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폐기물 수송횟수 감축, 수송경비 절감, 도심 교통의 정체감소 등 폐기물 처리비용 연간 50억원을 절감했다.

이러한 중구의 노력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둘러보기 위해 견학을 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덕수·충무·홍인 초등학교 등 3개 학교 4~6학년 227명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견학프로그램은 재활용처리장 시설 현황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DVD시청 후 생활쓰레기 집하장 및 사진압축기 시설, 그리고 선별장 등의 재활용 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청소차량의 세차과정도 둘러보는 순서로 마련됐다.

정동일 구청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은 어렸을 때부터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 지하에 설치된 이 처리장을 많은 학생들이 견학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견학기회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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