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둥이네 출산·양육비 지원해드려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1 20: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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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안내문·스티커등 나눠주며 시민들에 적극 홍보 전국에서 유일하게 셋째 아이 이상의 아이 인원수에 따라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구는 지난 10일 남산 국립극장 주변에서 열린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제일병원에서 협찬한 일회용 비닐장갑에 출산양육지원금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나눠 줬다고 11일 밝혔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에서도 참가 시민들에게 1가정 3자녀 낳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구는 4월10일부터 주민이 둘째아이 이상을 낳을 경우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양육지원금은 출생아의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둘째는 아직 흔한 만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장려금과 비슷한 수준인 20만원을 지원한다.

그러나 셋째 아이를 낳으면 100만원, 넷째 아이는 300만원, 다섯째 아이는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한 명 더 낳을 때마다 지원금액이 껑충 뛴다.

여섯째 아이는 700만원, 일곱째 아이는 1000만원, 여덟째 아이는 1500만원, 아홉째 아이는 2000만원을 지원하며, 열 번째 아이 이상부터는 무려 300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한다.

쌍둥이인 경우에는 영아별로 지원한다.

아이가 둘 있는 상태에서 쌍둥이를 낳았다면 셋째·넷째에 해당하는 400만원의 양육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출산을 할 경우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대부분 셋째 아이 이상은 인원에 상관없이 똑같은 금액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셋째 아이 이상의 아이 인원수에 따라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은 중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처음이다.

지원금액이 많다보니 허위로 받을 수 없도록 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로 거주를 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양육지원금 신청은 4월10일 이후 태어난 아이의 출생신고 후 60일 이내에 거주지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6명이 출산양육지원금을 받았으며, 33명이 출산양육지원금을 신청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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