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자전거’가 주는 자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0 19: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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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 PUB 탄생… 누구에게나 무료 대여 총 90.3km의 자전거도로를 가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에 노란색 자전거 송파-PUB (Public Use Bikes)가 탄생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송파-PUB는 대여 및 반납절차 없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역내 주민은 누구든지 노란색 송파-PUB를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타고 가서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수 있다. 타고 간 송파-PUB는 근처의 자전거보관소에 세워두면 된다. 자물쇠로 채워야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구청이 이미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대여소 4곳의 무료대여 자전거 440여대에 자원봉사단체인 송파 라이온스클럽이 노란색 자전거 200대를 구매해 운영하기로 한 송파-PUB 200대가 보강돼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파-PUB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도난방지 및 공유물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전제돼야 할 것이다. 자전거 색을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한 것도 도난억제를 위한 것.

구는 지역내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 이용을 권장하고 일부 개인의 독점 사용을 막고자 ‘노란색 자전거하면 송파구민 공용자전거, 송파구민 공용자전거하면 노란색자전거’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민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파 라이온스클럽은 12일 오전 1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앞에서 ‘생활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 행사’를 갖는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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