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직장인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토요일 오전 진료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며, 의사와 간호사·임상병리사 등 4명의 의료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철분제 무료 제공은 물론 산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때 12개월 이상된 영·유아의 예방 접종도 실시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일 야간 진료는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 2명이 감기·소화불량·혈압환자 등 내과 위주로 진료한다.
구는 “지금까지 평일 야간 진료를 이용한 구민은 평균 0.6명으로 저녁 9시까지 진료를 하고 있음에도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이 너무 늦다 보니 이용자가 전체적으로 적은 편”이라며 “그러나 토요일 오전 진료 이용자는 평균 5.3명으로 한달에 한번 진료하는 것을 감안하면 꽤 많은 임산부들이 보건소를 찾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경 중구보건소장은 “많은 직장인들이 저녁에도 적극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진료를 확대하고 임산부에 대한 토요 오전 진료도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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