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 한건동 화백 ‘孝묵난전’ 활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07 19: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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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까지 종로노인복지관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화동 소재)에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방정 한건동 화백(72·사진)의 孝묵난전을 개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어렵게 홀로 사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자 개최하게 됐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이들에게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한 화백의 담백하고 개성적인 필치의 독자적인 표현법으로 청초한 난화의 감칠맛 나는 7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 화백은 28세부터 난을 그리기 시작해 독자적인 묵화를 개척했으며, 묵난 연구에 평생을 바쳐 왔다.

한 화백은 40여년이 넘는 창작기간을 했으며, 2001년부터 주변의 강력한 권유로 전시회를 통해 세상에 그의 작품이 소개됐고 2003년 북한아동돕기 통일 묵난전을 시작으로 남을 돕기 위한 전시회를 열어 왔다.

한 화백은 “남을 돕는다는 생각보다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한다”며 빙그레 웃음을 지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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