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구(구청장 정동일)에 따르면 서울시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Hi Seoul 2007 건강도시 엑스포’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터의 모습을 소개하고 건강에 대한 정보 및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이다.
구는 미래형 전시실에서 구의 정신보건사업을 안내하고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학교 정신보건사업 패널을 전시하며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 검사 및 상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물론 중구·성동·광진·서대문·구로·영등포·동작구 등 8개 자치구에서 참여하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 등 민간 보건의료단체에서도 부스를 마련했다.
건강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건강한 삶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전시관을 주제별로 구성했다.
제1전시관은 학교·사무실·시장·가정·거리·공원 등 다양한 생활터의 모습을 구현하고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구의 전시공간은 이 제1전시관의 학교 생활터에 마련됐다.
제2전시관은 의식주 생활 관련 산업체 식품 및 용품 홍보를 위한‘건강테마관’으로 구성됐으며, 제3전시관은 양·한방 건강진단 프로그램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종합 건강진단 시스템이 운영되는 ‘건강체험관’으로 이용된다.
구는 도시 집중화 현상으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도시의 건강 위험요소들을 개선해 공공기관·지역주민 등이 모두 건강하고 살기 좋은 행복 중구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건강수명 72세를 목표로 ‘중구 건강도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학교 건강증진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 방식을 지양하고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학교 스스로 개발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채택·시행토록 한 것이 특징.
학교마다 필수사업인 ‘학교-삶의 터 역량강화 사업’ 외에 ▲학교 영양개선 사업 ▲안전사고 예방 사업 ▲구강보건 사업 ▲클린스쿨(금연학교) ▲학교 정신보건사업 등의 사업중 1~2개를 선택해 학교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중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되며, 관계 공무원과 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분야별로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채택된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200~400만원 범위내에서 예산을 차등 지원하며, 학교 정신보건사업은 사업비 대신 인력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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