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키우기 결연사업’은 ‘다섯 명이 정성을 모아 한 명을 돕자’는 슬로건 하에 구가 지난 3월부터 저소득계층 자녀의 급식비 및 교육경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
이와 관련 구는 4일 구청장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이웃사랑나눔단’과 차상위층 자녀의 급식비 및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꿈나무 키우기 결연사업’ 참여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이웃사랑나눔단은 이달부터 매월 100만원씩 1년간 1200만원을 ‘꿈나무 키우기 결연사업’에 지원, 저소득층 자녀 20명을 도울 수 있게 됐다.
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법정급여나 민간기관의 후원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집중돼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차상위 계층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
매월 1년 동안 월 1만원씩 갹출하는 것을 1구좌로 해 후원자들에게 구좌 단위로 모금하며 결연대상자 1인에게 5만원씩 후원한다.
구는 ‘꿈나무키우기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내 기업과 개인 독지가로부터 후원 참여를 권유하는 한편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찾아내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를 통해 5월 말 현재 585명의 개인후원자와 61개 기관 및 단체 등이 1570구좌, 1억8840만원을 신청했으며 결연대상자 역시 171명의 저소득층 자녀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특히 후원자 중에는 서교동에서 ‘밥톨s’라는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인기 연예인 박경림씨(10구좌)가 포함돼 있으며, 구청에서 2년여 동안 공익근무를 한 소지섭씨가 1000만원 후원금 기탁을 약속했다.
구는 향후 동사무소·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결연 대상자를 발굴하는 한편 후원자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여 지역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구의 복지총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의 장정희씨는 “마포구청 직원들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한데다 지역사회의 호응이 예상외로 뜨거워 당초 목표로 했던 1000구좌를 이미 훌쩍 뛰어 넘은 상태”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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