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20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에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보건소가 ‘금연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3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협력해 열린 제20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진구 보건소가 ‘금연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금연의 날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금연의 날(매년 5월31일)을 기념해 금연운동 전개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회원국별로 열고 있는 것으로 간접흡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특히 구 보건소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군부대, 학교, 기업 등 각 기관을 대표해 선정한 10개 금연우수기관 중 보건소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
구 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005년 2월14일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 개인별 금연상담 및 CO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 흡연자에게 금연실천프로그램을 지원해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도록 실직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또한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의 삶의 터전으로 직접 찾아가 금연을 지원하는 직장 이동 금연클리닉사업, 지역내 대학교인 건국대와 세종대를 주 1회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구 보건소는 초등학생 학급으로 직접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지역내 학교와 함께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해 이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금연클리닉은 전화와 방문 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등록자는 개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에 의해 일주일에 한 차례 방문해 상담을 받은 뒤 금단현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금연 패치와 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받는 등 등록 후 6개월간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30일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금연공원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과 금연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구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어린이 대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 700여명의 지지서명을 받았다. 또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고자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패널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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