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유도블록 시범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03 20:40: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종로구, 서울맹·농학교주변 3곳 횡단보도 대상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오는 7일까지 서울 맹·농학교(종로구 신교동 소재) 주변 횡단보도 3곳에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을 시범 설치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각장애인 유도블럭 설치는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게 된 것.

그동안 보도에는 점자·유도블록 등 장애인편의시설이 잘 정비돼 교통약자의 이동이나 접근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으나,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에 가장 취약한 횡단보도에는 아무런 편의시설이 없어 교통약자들이 많은 불편과 안전에 위협을 느끼며 이용하고 있다.

서울맹학교 관계자는 “우리 시각장애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마다 교통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매우 안타까웠으나, 종로구에서 이러한 편익시설을 설치해 줌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구는 이러한 보행약자를 보호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들의 정보 접근권을 확보하고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시범설치 결과에 따라 유도블록 설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