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깔끔이봉사단 ‘2호’ 탄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31 17: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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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중국동포·인도·베트남인등 60명 참여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에 외국인 깔끔이봉사단 2호가 탄생했다.

구는 가리봉1동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50명과 파키스탄, 인도, 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 10명 등 총 60명의 외국인들이 최근 ‘깔끔이봉사단 창단식’을 거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가리봉2동에서 60명의 1호 외국인 깔끔이봉사단이 출범한 이후 3개월 만에 2호 깔끔이봉사단이 탄생한 것.

가리봉2동 외국인 깔끔이봉사단은 어느새 그 숫자가 250명까지 대폭 늘어났다.

가리봉1동 외국인 깔끔이봉사단 단장인 교포 최영희(중국동포교회 전도사·56)씨는 “골목청소를 실시하면서 한국에 대한 사랑이 더 커져 완전하게 한국인이 된 듯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큰 책임을 맡은 만큼 외국인 깔끔이봉사단이 구로의 알찬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외국인 깔끔이봉사단을 위해 활동복과 각종 청소용품을 지원하며 구로구민의 날 등 각종 구민참여 행사 때 이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길거리 청소에 동참하면서부터 길거리가 몰라보게 깨끗해지고 있다”며 “거리청소 뿐만 아니라 한국을 좋아하는 마음까지 생기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깔끔이봉사단은 2007년 5월말 현재 구로구 지역 골목길을 1075구간으로 나눠 총 1만3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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