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페인트·규조토등 사용한 ‘친환경’ 어린이집 오늘 개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30 1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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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 아이들 “행복 하여라~” 송파구, 오는 4일 입학식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며 교육받을 수 있는 친환경 ‘행복한어린이집’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행복한어린이집을 마련, 내달 4일 입학식을 앞두고 31일 오후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축하행사 및 내부시설 관람 시간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가 5월17일 준공한 행복한어린이집은 내부를 구성하는 벽지, 페인트 등에서 다른 어린이집과 다르다.

579.42㎡(약 175평) 공간에 완벽한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

리모델링 공사비만 총 3억7000만원 정도가 들어갔으며 실내온도 20℃·습도 50~60%로 유지되는 실내온·습도 자동조절,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는 별도의 기계설비시스템까지 완벽하게 갖췄을 뿐 아니라 온도는 유지하고 내부공기를 순환시키는 전열교환기가 첫 설치됐다.

특히 민들레씨, 해바라기 등 자연추출물을 이용한 천연페인트를 비롯, 비접착 방식의 접합마루, 플랑크톤이 화석화 된 심해추출물을 이용해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규조토로 된 천장, 반신욕을 통한 아토피 진정효과가 탁월한 편백나무 오크 목욕통,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친환경 가구들은 먹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

어린이집은 6개의 보육실과 사무실, 안정실, 유희실, 식당, 자료실 등 각 방마다 꽃 모양의 포인트 그림이 장식돼 있다.

또한 아토피성 알레르기 유발 원인 물질인 곰팡이, 진드기, 박테리아 등의 발생을 억제시키며 아토피·장애아동을 위한 안정실 및 상담실 설치 뿐 아니라 먹거리도 친환경 농산물로 제공하며 이같은 추가 급식비는 전액 구청이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건비 전액을 구청에서 부담하는 상근 간호사 1명을 포함, 총 16명의 교사가 투입된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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