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폭포공원 운동장에 잔디 깐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29 1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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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7억 들여 9월까지 조성… FIFA인증 인조잔디 사용 흙먼지 날리던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용마폭포공원 다목적운동장이 푸른 잔디가 깔린 잔디구장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29일 구는 지난해 말부터 ‘용마폭포공원 인조잔디축구장 조성공사’를 추진, 최근 설계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이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되는 용마폭포공원 인조잔디축구장은 국제규격(111×77m)의 FIFA인증구장으로 조성된다.

구는 그간 인조잔디축구장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오던 폐타이어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 경기력 저하 등을 해결하고자 FIFA에서 승인한 제품의 인조잔디와 친환경 그린 고무칩을 사용하며 전광판, 야간경기를 위한 조명탑, 샤워실, 관람석을 설치해 대규모 행사도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주·야간으로 이용객이 많은 300m 규모의 종전의 순환산책로를 700m 규모로 확장함으로써 구민들이 산책운동을 더욱 편리하게 즐기도록 하며, 축구장과 산책로 사이에 투명 안전 펜스를 설치해 축구인과 산책로 이용객들이 마음 놓고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용마폭포공원 인조잔디축구장이 FIFA인증구장으로 조성되면 서울시 자치구의 생활체육시설로는 최초이며, 주변에 있는 용마폭포공원과 함께 지역발전과 중랑구를 대표할 수 있는 명소로 탄생될 것”이라며 “2002년 월드컵 축구에서 보여주었던 온 국민과 축구인들의 열기가 이 곳 ‘용마폭포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다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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