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업체 변화상 ‘한눈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29 1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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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통계로 보는 사업체분석 보고서’ 발간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지역내 사업체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사업체 통계분석보고서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2006년 통계로 보는 사업체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서초구에는 총 3만6347개의 사업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점유비중이 높은 사업은 도매 및 소매업 30.6%(1만1109개), 숙박·음식점업 14.9%(5410개), 서비스업 14.5%(5277개) 순이다.

이같은 비율은 서울시 전체 사업체수(74만 229개)의 4.9%, 종사자(384만 010명)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수준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사업체가 많은 편이다.

서비스업이 316개 6.4%, 제조업 99개 5.5%, 부동산 및 임대업 112개 5.3%로 증가했으나 통신업과 건설업의 경우 각 3.2%, 0.2%로 약간 감소했다.

구성비를 보면 사업서비스업은 14.1%에서 14.5%로, 부동산업 및 임대업의 경우 5.9%에서 6.1%로,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은 2.4%에서 2.5%로, 교육서비스업은 3%에서 3.1%로 전체 사업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의 경우 31.1%에서 30.5%로, 숙박·음식업의 경우 15.1%에서 14.9%로, 건설업의 경우 6.1%에서 6%로 다소 감소했다.

전년대비 사업체당 평균종사자수 증감현황을 보면 농업 및 임업(19.4명), 어업(12.5명), 건설업(3.8명), 광업(2.5명), 제조업(2.2명) 등에서 증가했으며, 공공 및 사회보장행정(18명), 전기, 가스, 수도(4.4명), 통신업(2명), 금융 및 보험업(2명)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에 비해 사업체구성비가 높아진 지역은 양재2동(4.3%), 반포4동(1.1%), 서초2동(1.0%), 서초4동(0.9%) 등으로 나타났고, 양재1동(4.5%), 서초1동(0.7%), 반포1동(0.6%), 잠원동(0.5%) 등에서 소폭 감소했다.

전년대비 증감률로 보면 양재2동이 57.2% 증가한 것을 비롯해 반포4동(19.4%), 서초4동(18.1%), 서초2동(17.9%), 내곡동(13.9%)등에서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반면에 양재1동(33.8%), 반포2동(20.9%), 반포1동(13.6%)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지역에서 사업체가 가장 많은 동은 서초3동(5,198개)으로 14.3%를 차지하며 가장 적은 동은 반포2동(329개)으로 0.9%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 본사의 경우 1027개로 4.2%를 차지해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본사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 서울시 중구, 영등포구, 송파구 순이다.

4대 권역별로 사업체 현황을 보면 서초권이 1만3315개(36.6%), 반포권 7587개(20.9%), 방배권 7271개(20.0%), 양재권 8174개(22.5%)로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사업체수 증감률은 서초권 6.8%, 양재권 3.1% 증가했으며, 반포권 0.9%, 방배권 0.6% 감소했다.

사업체 밀도는 서초권이 2055개/㎢로 최저인 양재권 314개/㎢보다 6배 이상 밀집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양재권의 면적이 넓은 원인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초권의 인구밀도대비 종사자밀도는 145%로 서초구 전체 평균(76.9%)보다 거의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나 타
지역에 비해 상업적 기능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초권의 경우 도·소매업의 비중이 전체산업의 24.4%를 차지했으며, 사업서비스업의 비중도 23.8%로 숙박·음식점업(15.6%)비중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다른 권역에 비해 사업서비스업의 비중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사업체통계보고서에는 이밖에도 주요연도별 사업체 통계표와 지난 5년간 서울시 산업별 사업체 변화도 함께 실어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주요테마별 통계분석을 통해 정보화 사회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체통계 분석보고서 자료를 서초구 홈페이지(www.seocho.go.kr) 서초정보코너에 게시해 누구나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함께 앞으로 이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서초구 정책을 펴 나가는 지표로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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