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는 최근 지역내 교복을 입은 학생에게 버젓이 담배와 술을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감사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태조사반을 편성, 지난 21일부터 실태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홍보감사과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인 1조 4개조 16명으로 구성된 실태조사반을 편성, 담배소매인지정업소, 슈퍼마켓, 편의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실태조사반은 ‘청소년에게 유해물질을 판매해서는 안됩니다’라는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며 ▲집중위반시간대, 장소 및 업소 ▲위반사례 및 술, 담배구입자 유형 ▲단속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집중 착안·분석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실태조사 후 오는 6월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주 2회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단체와 대상 업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눠 홍보·계도 캠페인을 벌여 청소년에게 술, 담배를 못 팔도록 하는 사회분위기도 지속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
한편 구는 경찰서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 후 의견진술(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강력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찰서 단속에 적발, 행정처분 의뢰된 업소는 82개 업소로 오는 31일까지 의견진술서(청문)를 제출해야 하며 1차 위반시 영업정지 2월, 2차 위반시 영업정지 3월이며, 5년 이내 3회 이상 위반시에는 담배소매인 지정을 취소하게 된다.
현재 성북구에는 담배소매인 지정업소 1044곳, 슈퍼마켓·편의점 596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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