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자연생태 ‘한눈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22 1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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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생태탐방소 건립… 오는 9월 완공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안양천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안양천 생태탐방소’를 건립한다.

22일 구는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 오목교 상류 제방 위(양평동2가 492천)에 105.03㎡ 지상 1층 규모의 안양천생태탐방소를 21일 착공해 오는 9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태탐방소는 안양천의 다양한 생태계를 한눈에 보고 배울 수 있는 시청각 교실과 식생관리 및 질서계도를 위한 관리사무소로 운영되며, 탐방소 내부에서도 안양천의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안양천과 접하는 벽면은 유리로 조성된다.

영등포구 안양천은 생물서식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해 탁월해 청둥오리, 고방오리, 등 철새유입이 많아 서울시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됐을 뿐 아니라 곤충, 야생화, 어류, 양서류 등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해 자연생태계가 우수하다.

구는 생태탐방소를 중심으로 안양천 일대에서 자연해설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탐방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계 각 분야의 명사로부터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문화강연프로그램, 철새탐조프로그램, 건강등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 탐방소 건물 옥상에는 철새조망대를 설치해 주민들이 각종 철새와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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