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굵은 땀방울‘자랑스런 광진人’ 결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21 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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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경제 활성화등 화합·발전 기여 인정

오는 25일 구민의날 기념식서 상패·메달 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이들인 자랑스러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의 얼굴이 선정됐다. 구는 올해 ▲자랑스러운 광진인 ▲사회봉사부문 ▲모범가정부문 ▲지역경제발전부문 ▲문화·체육진흥부문 ▲환경보호부문 ▲모범청소년 부문 등 7개 부문에 대해 심의, 7명의 구민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1995년 제정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광진구민대상은 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지역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아낌없이 흘려온 59명의 구민이 영광의 타이틀을 안았다.

구는 이번 구민대상 수상자 7명에게 오는 25일 광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 및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의 영광 외에도 이들은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맞은편 벽면에 동판으로 새겨진 역대 광진구민대상 수상자 59명의 이름과 나란히 새겨져 영구히 보존된다.

▲자랑스러운 광진인

자랑스러운 광진인으로 선정된 심재선(62·여·광장동)씨는 광장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3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 및 지도했다.

또한 미혼모들의 상담을 500여건 진행해 이들의 안정적인 출산과 아기의 좋은 환경을 제시해 도움을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기금을 확보해 2000여명의 후원자를 발굴하고 300여명의 대상자에게 6년간 매월 결연후원금을 지급했으며 200여명의 아동들을 좋은 가정에 입양시키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광진 실현에 기여해 이같은 부문에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희선(56·자양동)씨는 지난 1999년도부터 통장재임 중 통장수당 전액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재활용품 수집으로 모아진 금액도 전액 이웃돕기를 위해 썼으며, 매년 4회 이상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20kg 20포씩 전달하기도 했다.

송씨는 이밖에도 소년소녀 가정돕기 방한복 기증, 복지원 사랑의 선물 기증 등 훈훈한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모범가정 부문

서복자(50·여·광장동)씨는 어른이 많은 가정의 장손과 결혼해 갑상선암으로 8년간 투병한 시어머님과 대장암으로 투병한 시아버님을 지극한 효성과 예로 봉양하여 주위의 귀감이 돼 이같은 모범가정 대상에 선정됐다.

서씨는 효를 바탕으로 자녀를 모두 국가와 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가족간 화목과 신앙생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등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해 이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지역경제발전 부문

㈜한국관광용품센터 대표이사 유효희(73·능동)씨는 지난 30여년간을 광진구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경영인으로, 지역내 주요 식당에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식자재를 엄선해 안정적인 공급과 식문화발전에 공헌해 지역경제발전 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그는 광진구 상공회의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선진경영기법 자문, 지역 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내 지역경제를 발전시킨 공이 인정됐다.

▲문화체육진흥 부문

문화체육진흥 부문 수상자인 김종민(67·중곡동)씨는 1995년부터 육상 및 축구분야에서 활발한 활동하면서 전국 대회 우승, 최다득점상 6회 수상, 최우수 선수상, 감독상 등 수많은 수상의 영예를 받은 바 있다.

김씨는 연합회 회장, 부회장,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육상분야에 공적이 탁월해 국민생활체육전국 육상대회 참가, 금메달 등 12개 메달을 수상 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그는 전국에 광진구를 널리 알리는 등 생활체육 보급발전 및 체육진흥발전에 기여해 선정됐다.

▲환경보호 부문

환경보호 부문 수상자인 김종령(42·구의동)씨는 환경 모범도시 광진21 정책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씨는 대중음식점 음식물 줄이기 사업, 아차산 외래식물 제거사업, 중랑천 환경정화 활동, 하천 감시 활동, 여성운전자 정비교육, 무상점검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광진구 환경 가꾸기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모범청소년 부문

모범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손지현(18·중곡동) 학생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해도지’ 봉사단체 회장으로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다.

그는 중풍 치매노인 및 독거노인 돌보기,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봉사 및 모금 활동, 장애인을 위한 봉사,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의료진료 보조 활동 및 영어와 한글지도, 외국인 방문단 통역 및 관광안내로 지역사회를 홍보하는 등 모범 학생으로서 귀감을 보였다.

광진구는 오는 25일 광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이들에 대한 시상을 한다.

이날 행사는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 구민대상 시상식, 식전·식후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구민의 날 기념행사로는 구민의 새로운 삶의 지표와 실천덕목을 담고 있는 구민헌장 낭독과 광진구민대상 수상자 7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광진어머니합창단의 ‘구민의 노래’등 축하곡을 시작으로 광진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예술단 및 구립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하고 이어 구민의 날 기념식이 시작되면 구민대상 수상자의 구민의 새로운 삶의 지표와 실천덕목을 담고 있는 구민헌장 낭독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구민에게 광진구민대상을 7개 부문별로 시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송학 구청장의 기념사 및 참석내빈의 축사 후에는 개그맨 엄용수씨의 사회로 가수 현철, 현당, 최유자, 김완수의 대중음악공연이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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