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순 구청장은 이같은 정책 추진을 위한 일환으로 선진도시와의 비교시찰을 통해 구정운영 방향 모색을 위한 기회로 삼기 위해 서울구청장협의회가 추진하는 해외연수에 합류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남아메리카 지역은 살기 좋은 생태도시이자 모범적인 도시발전 사례인 브라질의 환경도시 꾸리띠바 시를 비롯, 구정운영에 필요한 유익한 테마들로 구성돼 있다.
4개국 10개 도시의 선진 환경·교통 및 문화 분야의 비교시찰을 위해 진행된 이번 해외연수는 12박13일 동안 편성된 2007년도 세출예산 가운데 공무원 국외여비규정에 따라 총 1859만원(1인당 929만5000원)의 필수 예산이 소요됐다.
불필요한 비용 및 인력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수행비서 1인만 동행한 알뜰 공무출장인 셈.
브라질 상파울로, 리오, 꾸리띠바, 이과수 등을 연수한 이달 12~16일 일정은 상파울로한인회 면담, URBS(교통정책연구소), 녹색교환프로그램 및 재활용센터, 꾸리띠바 도시계획연구소, 꾸리띠바 환경개방대학,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소 이따이쁘댐 등의 선진행정과 문화를 벤치마킹했다.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AGUAS ARGENTINA(수질정화 및 시설관리 국영회사), 칠레 사회보장보험관리국 등을 공식 방문하고 환경오염이 심각한 도심 속 물을 되살리고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 과정을 연수했다.
18~21일 칠레 산티아고, 페루 리마, 우루밤바, 마츄피츄, 꾸스코 방문기간 동안에는 산티아고시청, INP(사회보장보험관리국), 꾸스꼬 문화재관리국, 리마 미라플로레스시청 등을 둘러보며 열린 행정,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서비스 행정을 비교 시찰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10년 후 송파가 무엇을 먹고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으며 도시의 30% 이상이 개발 중이고,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오늘의 송파야말로 새로운 도시의 매커니즘이 필요한 시기”라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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