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산 해병대 전첩비 환경정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15 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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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진입로 포장·노후시설 교체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지역내 연희1동 궁동산에 위치한 해병대 104고지 전첩비 주변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월말까지 시행완료한 환경정비는 해병대 104고지 전첩비의 진입로 및 바닥 포장, 펜스 등 노후시설물을 교체하고, 조경식재를 보완정비했다.

지난 식목일에는 서대문 해병대 전우회와 함께 104고지 전첩비 주변에 스트로브 잣나무 40여그루를 식재하는 행사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해병대 104고지 주변 환경정비로 구민들에게 현충시설이 공원 같은 친근함으로 다가서길 바라며, 국
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을 추모하고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104고지 전첩비는 궁동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지역의 특성상 현충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해병대 104고지 전첩비는 한국 해병대가 1950년 9월21일 연희동 104고지를 점령해 서울을 조기 탈환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역사적인 순간을 기리고, 이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해병 장병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했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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