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政 틈틈이 후학양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29 19: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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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섭 광진구청장 한양대서 특강 눈길 정영섭 광진구청장(사진)이 29일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특별강좌에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 청장은 이날 저녁 6시30분 지방자치실무과정 5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 생활과학관 7층에서 열린 특강에서 ‘광진구의 개발과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40여 년의 생생한 행정경험과 9번의 구청장직을 수행한 관록을 자랑하는 정 청장은 이날 ▲21세기 지방자치행정의 방향 ▲현 지방자치 시행상의 문제점 ▲21세기 공무원의 자세 ▲지방자치단체 리더의 덕목 등을 내용으로 열강을 토해 호평을 받았다.

정 청장은 이날 강의에서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정보화사회·인간중심의 사회·무한경쟁의 시대·글로벌 시대·지방화 시대·기술혁신의 시대”라며 “이러한 특성을 지닌 21세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변화와 발상의 전환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또 “21세기 지방자치행정은 주민이 주인되는 행정이 되어야 하며 주민의 복지·문화·환경 중심의 생활정치에 바탕을 두고 주민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청장은 이를 위해 “행정을 전담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변화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21세기 공무원은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자세와 함께 경영마인드, 프로정신, 기획능력, 수행능력 등을 두루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 청장은 “올바른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서 합법성, 합목적성, 공익성, 능률성 등 어느 것에 치우침이 없이 조화와 균형을 맞춰 주민본위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과 모교인 경희대 법무대학원의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는 정 청장은 바쁜 구정업무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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