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민상’오늘 시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01 09: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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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배현숙-지역발전부문 이진석씨 영예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이달 1일 주민의 날을 맞아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기념식을 갖고 5개 분야에서 선행과 봉사를 베푼 주민에게 구민 상을 시상한다.

구는 효행, 지역사회 발전, 사회복지,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부문 등의 ‘자랑스러운 구민 상’수상자 5명을 선정, 이날 상장과 함께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구청 강당에서 관내 유공구민, 직능단체 임원, 유관 기관장 등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숨은 일꾼들을 발굴, 시상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효행 부문 수상을 받을 배현숙(여·45·흑석2동)씨는 지난 95년 결혼 후 젊은 나이에도 불구, 파킨슨병으로 거동을 하지 못하는 시아버지 간병 생활을 8년째 해왔다. 배씨는 시아버지의 하루 세 번 식사가 거르지 않도록 효행을 실천해왔으며 특히 시동생을 친형제처럼 뒷바라지하는 등 넉넉하지 않은 생활에도 효를 행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오는 등 지역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역사회 발전 부문 이진석(남·50·흑석1동)씨는 저소득 자녀의 학습 지도를 위한 자원봉사 대학생의 저소득 학생 무료 과외 지도, 명절 때 경로당 방문 청소 및 성품 전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수요일 우리 동네 깨끗이 하는 날을 운영, 주민자치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신대방1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남편의 병간호와 동작자원봉사은행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이양선(여·58·신대방1동)씨가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환경보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점현(여·47·노량진1동)씨는 지난 2002년 7월부터 12월까지 아파트 정문 옹벽을 헐고 자연석, 흙, 연산홍 6000종, 단풍나무 등을 심어 아파트를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했다.

문화체육 발전 부문(남·68·사당4동)의 양봉석 수상자는 동작구체육회 창설부터 구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사회체육 진흥에 큰 역할을 해왔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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