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원봉사 전문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24 1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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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 운영위탁…2006년까지 ‘1인 1봉사’목표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올해를 실질적인 자원봉사의 해로 지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자원봉사를 전문화하고 주민참여를 대폭 확대시키기 위해 자원봉사 연구기관인 ‘볼린티어 21’에 자원봉사센터 업무를 위탁해 오는 2006년까지 ‘1인 1자원봉사 참여’를 목표로 우선 올해는 등록된 자원봉사자의 참여율과 참여시간을 두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볼린티어 21’은 지난 96년 설립된 전문 자원봉사연구 기관으로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한 인프라 구성과 봉사자 및 전문관리자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한 조사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헌신해 왔다.

구는 이를 통해 올해 자원봉사 참여율을 16%에서 32%로, 참여시간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두 배 가량 늘릴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센터와 구청,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추구하는 삼각 자원봉사 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구는 이를 위해 현재 반포4동에 위치하고 있는 센터가 교통여건 등의 이유로 접근이 쉽지 않다는 분석에 따라 구민회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해 5∼7개의 중·소그룹 토론실과 800석 규모의 강당을 교육장으로 이용하는 등 자원봉사의 발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도 전문화시대에 접어든 만큼 양보다는 질적인 면을 중시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위탁을 통해 21세기를 지향하는 새로운 자원봉사센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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