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납세주민에 문화상품권 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23 17: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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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징수율 높이기 관심 제고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2002년도 정기분 종합토지세와 2기분 자동차세 등을 납기 내에 납부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납부한 주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를 벌인다.

23일 구는 지방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지방세 징수율을 향상시키고 정부의 전자정부구현 시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터넷 전자납부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01년부터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4일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40명과 경찰관의 입회 하에 자체 개발한 추첨프로그램을 활용, 종합토지세 납기내 납부자 100명 자동차세 인터넷 납부자 50명 등을 각각 추첨해 문화상품권(2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특히 이번 추첨행사에 당첨된 주민을 ‘성동구 세정모니터위원’으로 위촉해 지방세 부과징수 및 조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의 권익침해 사례나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사항 등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역할을 수행하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이날 추첨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 납세자서비스헌장 개정방향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 만족도 향상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납세자 서비스헌장은 지방세정과 관련 담당공무원들이 주민에게 실천을 약속하는 것으로 ▲서비스헌장 부분 ▲각종 서비스의 이행표준 ▲주민참여부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재산세를 비롯 각종 지방세는 은행에서 직접 납부할 수도 있지만 정보통신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인터넷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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