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교육 철저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20 1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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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자원봉사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각 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해 주목된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구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계층을 위해, 또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구성원들의 경제적 수준, 학력, 연령 등에 따라 사회적 욕구가 복잡, 다원화되고 있으며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는 구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해결해 주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일선 자치구의 입장”이라며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서로 간의 문제 해결을 도와주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전 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전문기능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용, 리포맥스, 발마사지 과목을 개설해 교육할 계획이다.

미용과목은 3개월 과정으로 20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며 리포맥스과목은 1개월 과정으로 40명을, 발마사지과목은 1개월 과정으로 20명을 교육한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전문기능 자원봉사 팀을 구성해 경로당과 장애인 시설에 배치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구는 또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율방범대원 4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자율방범대원 교육은 21일 오후8시부터 2시간동안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실시한다.

구는 카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이성록 교수를 초빙,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의 기초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며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은 자원봉사 수첩을 발급 받게된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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