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통 우면산터널 유료화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17 18: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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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교통난 해소책 건의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17일 “오는 10월 우면산터널이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이 반포로 등 인근 지역에 집중돼 심각한 교통대란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터널이용요금을 통한 교통수요 관리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서울시에 건의했다.

구에 따르면 터널 개통시 예측되는 차량 유출입량은 1일 7만∼5만대로 터널과 연결된 반포로 등 주변일대는 교통량 급증으로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예상되며 첨두시에는 시간당 왕복 7600대의 차량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는 높은 터널 이용요금부과, 혼잡통행료 징수 등 적절한 방안의 비교 검토가 필요하다며 “최소한 2500원의 통행요금이 부과돼야 1일 적정 교통량인 3만8000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7년 착공된 우면산 터널은 연장길이 2960m, 폭 23∼40m 왕복 4차로로 서초동 예술의 전당 입구 반포로에서 시작해 우면동 선암교차로 앞쪽으로 연결된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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