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경로당을 노인복지관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현재 이용하는 주민이 거의 없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로당이 여러 곳 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로당을 노인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5일까지 관내 구립 경로당 43곳을 대상으로 건물노후상태, 경로당 이용실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친 상태다.
구는 조사결과에 따라 상반기에 중장기 재건축 계획을 수립해 2곳의 경로당을 준 노인복지관으로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복지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금년 하반기에 노후건물에 대한 개·보수를 통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현재 이용률이 저조한 경로당의 이용도를 검토한 뒤 인접 경로당과 통폐합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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