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나눠 드립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13 19:57: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포, 18~21일 월드컵공원서 2만5000그루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푸른 마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상암동 월드컵 공원내 임시주차장에서 수목을 나눠준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월20∼2월11일 봄을 맞아 집, 마을, 학교, 아파트 단지 등지에 나무를 심겠다며 수목을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8∼10년생(뿌리두께 5cm) 단풍나무, 풍나무, 감나무 등 수목 10종 1만5983주와 담쟁이, 인동덩굴 등 덩굴식물 3종 9186본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3도 가량 높고 강수량도 59.6% 가량 증가해 나무심기에 적기인 이 달 내에 가정 28, 동10, 학교 14, 아파트 단지 41, 기타 17 등 구내 총 120개소에 수목이 새로 식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삭막한 도심을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으로 가꾸도록 푸른 마포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서울시녹지보전및녹화추진에관한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현재 구의 주민 1인당 공원면적은 서울시 평균 15.25㎡에 훨씬 못 미치는 9.06㎡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