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보조원’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11 18: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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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오늘 ‘사업단’ 발족…장애아동 적응 지원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과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주는 ‘특수교육 보조원사업단’ 발대식이 12일 성동구청(구청장 고재득)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성동자활후견기관(관장 이강서)이 주관하고 구와 SK텔레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특수 교육 보조원 교육 및 파견사업은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뿐 아니라 저소득 실직 여성 가장(기초생활수급자 등)들도 보조원으로 선발돼 장애아동을 지원하게 되며, 보조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에 따르면 이들 보조원들은 특수학급 교사의 지도로 ▲원적학급 통합교육시간 보조 ▲특수학급 수업보조 ▲현장학습과 학교행사 및 사회적응훈련 보조 ▲학습자료준비·자료제작 보조 ▲학생방과후 활동 및 이동보조 ▲급식규칙·식판정리, 예절지도 등 장애아동 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와 함께 이들이 보조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장애아동의 특성 및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 ‘장애부모 체험기’ ‘일반학습에서의 장애아동 지원’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특수교사 보조원 사례발표’ ‘간담회’ ‘연구사업’ 등 사례회의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조원 파견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비장애학생 및 일반교사들의 장애학생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월 선발돼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보조원 10명은 이날 발대식을 마친 뒤 오는 18일부터 구내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파견될 예정이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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