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내집 주차장’지원 확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09 15:41: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설치면수 만큼 보조금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내집 주차장갖기 사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갈수록 심해져 가는 주택가 주차 난 해소를 위해 주민이 원할 경우 주차장 설비 공사를 대행해줄 방침이다.

그동안 대문이나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공사비용의 90% 범위 내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사업신청의 번거로움과 시공업자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설치를 꺼려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이번에 개선된 확대지원 방안에 따르면 차량보유대수와 관계없이 설치면 수 전체에 대해 지원하게 되며 화단 및 바닥을 정리해 주차장을 확보하는 경우에도 공사비의 90% 범위 내에서 최고 8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전신주로 인해 주차장 설치가 어려울 경우에도 전신주 이설 비용을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지도과 한달희 과장은 “내 집 주차장 갖기 운동은 공영주차장 1면의 건설비용이 약 5000만원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고 주차문제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