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자치구 관계자들은 “동절기동안 결빙돼있던 건축물 등 시설물이 해빙에 따른 지반 침하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사전 점검을 통해 취약부분을 미리 파악, 불안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는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해빙기 대비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46개 단지 571개 동 4만 7970세대이며 이중 준공된 지 1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은 78개 단지 263개 동 1만 8519세대다. 구는 배상필 도시관리국장을 중심으로 민간건축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활동을 펼치게 된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도 해빙기를 맞아 건축, 건설 안전분야 외부 전문위원, 감리사와 합동으로 공사장 등 취약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달 20일 까지 공원지역의 옹벽, 축대 등 재난 취약 요인 발굴 등 주민안전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감리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 점검반은 대형 공사장, 노후 공동주택 등에 대한 균열, 침하, 손상 및 결함 부위의 진행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의 안전여부와 축대, 옹벽, 절개지 침하 및 균열 발생여부 등이다.
또 점검표에 따라 육안 점검과 필요시 정밀 점검을 함께 실시하는 등 점검 후 지적 사항은 시정토록 조치하고, 수시확인 및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 재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도 해빙기 안전 점검반을 편성, 다음달 20일 까지 공동주택 및 대형건축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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