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자녀에 학비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25 17: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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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1555만원 중·고교생 120명에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신학기를 맞아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한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학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비지원은 1555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12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신입생 49명에게 각 10만원씩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신입생 71명에게는 각각 15만원씩 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가 지원하는 저소득 주민 입학자녀 학자금은 지난해 실시한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공동모금회 일반기탁금 및 지로용지활용 모금액, 지난해 추석절 이웃돕기 성금 사용잔액 등에서 마련됐다.

한편 저소득 자녀 학비 전달식은 26일 오전 11시 관내 삼환부페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학비지원 대상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강호영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학비 지원은 구민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꾸준히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뤄가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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