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의 입지특성과 주택의 유형, 개발밀도를 반영해 현재의 일반주거지역을 제1, 2, 3종으로 세분화하고 도시기반시설 수용용량을 고려한 적정개발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양화동, 당산2동, 여의도동, 영등포1·2동, 도림동, 신길동, 대림동 등 6.87㎢에 이르는 일반주거지역을 입지특성과 개발밀도에 따라 종별로 세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반주거지역 세분화는 지역의 입지특성과 주택의 유형, 개발밀도를 반영해 현재의 일반주거지역을 세분화하는 것으로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저층주택 중심으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중층주택 중심으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도시기반시설이 정비로 토지의 고도이용이 가능한 중·고층주택 중심으로 개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3일 까지 공람 공고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바 있으며 이 안건은 구 의회에 상정된 상태다.
구는 또 상정한 안건이 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다음달 서울시에 이 계획안에 대한 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구가 마련한 계획안을 보면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대상 전체면적 중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44만 8057㎡(6.5%), 제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이하는 332만 8298㎡(48.4%), 12층 이하는 108만 9202㎡(15.9%) 제3종은 200만 3898㎡(29.2%)로 세분화하는 것 등이다.
현재 구는 구릉지, 평지, 역세권 등이 지역의 특성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 획일적인 용적률을 받은 결과 주변환경과 부조화를 이루는 돌출형 개발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구의 이 같은 계획이 진행될 경우 현재 용적률 300%이하, 건폐율 60%이하로 적용 받던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 150%, 건폐율 60%의 4층 이하 건축물로, 제2종은 각각 200%, 60%의 7층 또는 12층 이하 건축물로, 제3종은 각각 250%, 50%이하로 층수 제한 없는 건축물이 들어서게 되는 등 종별로 차등을 받게 된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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