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전광판 가동중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17 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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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에너지 절약 2단계 대책 시행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유가상승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부문에까지 에너지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유도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구는 에너지절약 2단계 대책으로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에너지절약대책본부’를 설치, 에너지절약 구청장 공한문 2만부를 각 가정과 업체를 중심으로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구는 특히 구정의 모든 사항을 실시간으로 구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설치한 구청정문앞 디지털 전광판이 전력 소비가 많은 관계로 가동을 중단시켰다.

이와 함께 구는 현재 시행중인 직원들의 차량 10부제 이행을 철저히 하고 관용차량 사용시에도 같은 방향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공무차량 함께 사용하기 등 자가용과 관용차량 이용을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

또한 구는 지난 5일부터 구민 1만명에게 캐쉬백(Cash Back)서비스를 실시, 에너지관리공단의 협조를 얻어 전기 또는 난방(가스, 지역난방) 에너지를 10% 이상 절감한 가정에 대해 캐쉬백(전기 1만원, 가스 2만원, 지역난방 2만원 환불) 이벤트를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또 오는 25일 관악지역직 등 단체와 대대적인 에너지절약 캠패인을 실시해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사용 문제를 환경문제와 결부시켜‘에너지를 과다사용할 경우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켜 환경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을 사회전반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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