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임야 28곳 복원사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17 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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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산벗나무 등 1만6600그루 심기로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인근주민들의 무분별한 농작물 경작으로 인한 임야훼손을 막기 위해 월계동 신창중학교 뒷산 등 총 28개소 3만6020㎡에 대해 복구사업에 들어갔다.

17일 구에 따르면 임야내 불법훼손 원상복구사업은 무단 농작물 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산림이 황폐되고, 나아가 집중호우시 적치된 쓰레기 및 토사가 주변 도로 및 주택과 하수관으로 유입되는 하수역류현상으로 인한 재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행된다.

올해도 구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임야내 무단경작지 일제조사를 실시, 2월부터 임야소유주에게 토지관리 협조를 요청해 허락시 농작물 파종시기인 3월부터 산벗나무, 개나리 등 수목 5종 1만6600주, 참싸리 등 씨앗을 심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상계3동 불암아파트 뒷산 등 총 12개소 3만5000㎡에 잣나무 등 수목 2만4000여주를 심고 참싸리 등 씨앗을 파종해 푸른 산림으로 원상복구한 바 있다.

이성환 공원녹지과 과장은“임야지역 무단경작지 정비를 통한 산림복원사업은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리 후손에게 더 나은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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