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주차장업무 이관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16 1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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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설관리공단 설립 현판식-위탁 계약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시설관리공단을 설립, 공영주차장 등 일부 공영시설에 대한 관리업무를 이관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공영시설 관리 등을 위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공영주차장 및 주민체육시설 등에 대한 관리업무를 공단에 이관하게 됐다.

구는 이를 위해 14일 오후 2시 용산구민회관 1층에 마련된 공단사무실에서 위탁계약 및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오곤)은 최근 준공된 한남동 평면노외주차장을 포함 신창동 등 노외주차장 5개소(341면)와 효창공원 등 노상주차장 10개소(455면), 거주자우선주차선(총4738면) 등에 대한 관리업무를 맡게 된다. 단, 앞서 위탁계약에 따라 민간 운영되고 있는 주차시설에 대해서는 계약만료일이 경과한 이후에 공단으로 이관된다.

공단은 또 내년 준공 예정인 문배동 다목적체육센터에 대한 관리업무도 추가로 맡게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용산구시설관리공단설립및운영에관한조례에 근거해 설립추진단을 구성, 이를 본격 추진해 왔다.

공단 관계자는 “사업 초창기에는 인력 및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고충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을 안정화시키고 이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단설립을 위해 지방공기업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5억원을 출자했으며, 이사장직은 최오곤 건설교통국장이 겸임키로 했다.
/최은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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