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청사 이전 대안 마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09 15:41: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관악구, 부지변경 미확정단계서 각계 반대 해명 통합신청사 부지변경을 반대하는 목소리(본지 6일자 13면 참조)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지난 6일 청사이전을 위한 추가적 검토대안을 발표했다.

구는 이날 청사부지가 서울대 앞 공원부지로 결정된 것은 아니며 서울대 앞 청원부지 해제방안과 함께 다각적인 검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이 청사부지 변경이 확정된 것으로 알고 반대의견을 표출하고 있으나 현재 청사부지가 특정지역으로 결정된 것이 아닌 만큼 구민들의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청사 부지를 공공청사 부지로 결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주민 공람공고, 구의회 의견청취,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상태”라며 “현재 서울시에서 검토단계에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날 구가 밝힌 추가적인 검토대안은 ▲당초계획인 현 청사 확장 재건축 안에 따라 2509평을 준 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 ▲현 청사 활용 재건축 안을 기본으로 적정 연면적 추가확장 편입방안 ▲서울대앞 공원용지 해제방안 등이다.

신일근 통합 신청사 건립 추진본부장은 “구는 앞으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선정,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관악산을 사랑하는 시민모임’과 ‘관악구청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가 구청앞에서 청사이전 반대 집회를 강행, 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