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안방민원시대’ 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06 18: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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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주민증 등 178종 서비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전자민원서비스를 7일부터 운영, 본격적인 전자민원서비스 시대를 열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전자민원서비스는 주민들이 직접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했던 각종 민원업무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비스 대상은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신청 등 각종 신청, 신고 및 열람민원업무 178종이며 신청, 신고한 773종의 민원에 대해서 처리과정과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인허가 신청에 제출했던 여러 종의 구비서류들도 정부부처와 232개 시·군·구 간의 정보공유로 증빙서류 제출 없이 컴퓨터를 통해 직접 확인 처리함으로써 주민 편의가 증진됐으며, 해당 업무별로 창구를 옮겨 다니며 신청했던 민원도 이제는 하나의 창구에서 한번에 처리하는 원스톱(One-stop) 민원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전자민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 홈페이지(http://ddm.go.kr)에 접속한 후 우측 상단의 ‘전자민원창구’ 메뉴로 들어가 원하는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또 오는 3월부터는 인감증명서도 전국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고, 6월부터는 자동차세 납세고지서 등 48종의 지방세 고지서도 받게 된다.

이외에도 민방위훈련통지서도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회원으로 등록하면 이메일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노규환 기획예산과장은 “각종 인허가 사항도 담당 공무원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게 돼 지방정부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투명하게 처리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 전자민원서비스는 전자인증을 기반으로 민원인 및 담당공무원의 본인 확인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수수료 지불 대상 민원 및 우송료 수납이 필요한 민원 접수시 민원인이 직접 수수료를 인터넷상에서 지불할 수 있도록 전자 지불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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