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내 현장행정 호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05 1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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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방학동 도로개설·하수시설 완료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제한돼 있던 지역에 도로개설, 교량설치 등 현장행정에 적극 나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방학동 560번지 일대 원당마을은 103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오랫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안되고 있던 곳으로 여러 차례 민원이 제기된 도로개설과 하수시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기존 도로폭이 2∼4m로 협소할 뿐 아니라 하수관이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방치돼 있어 잦은 민원발생 등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고 구측은 설명했다.

이에 구는 국고보조금 및 구비 등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방학4동 560번지 일대에 폭6m, 연장 250m의 도로개설과 함께 하수시설을 완료했다.

또 도봉1동 무수골은 간이 교량인 세일교와 무명교가 집중호우시 교량위로 물이 넘쳐 주민 및 등산객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차량이 개천에 빠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해왔던 지역으로 지난해 12월31일 두 교량을 폭 8m, 연장 15∼17m의 교량으로 확장했다.

방학동 원당마을 주민 김형식(49)씨는 “우리 마을이 100세대가 넘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지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수십대의 차량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며“이번 도로확장공사로 설 명절에도 많은 손님들이 드나들어도 예전처럼 불편한 일이 없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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